다큰아씨들 프로젝트

SAVE THE CAT

계약기간이 얼마 남지 않은 영우와 진희의 작업실 앞에 고양이가 한 마리 버려진다. 고양이는 작업실에 들어와 둘의 이야기를 휘젓고 다닌다. 

로봇이 아닙니다.

미국의 한 도시. 자율주행 자동차가 교통사고를 일으켰다. 20대 남성을 피하려다 그 뒤를 따라오던 10대 여성을 치어 목숨을 잃게 한 것이다. 자동차의 프로그래밍에 문제가 있었던 걸까? 한 3D 시뮬레이션 전문가에게 사고 재현에 대한 의뢰가 들어온다.

핑크펑크

세라는 트위터 친구 카르멘의 장례식에 어떤 옷을 입고 가야할지 고민한다. 또다른 트위터 친구 앙쥬와 미래는 각각 다른 답을 말하고 있다. 그 사이에서 세라는 결정을 해야만 한다.

연애중

희와 제이는 연인이다. 제이는 일 년 전에 희의 집으로 돌아왔다. 그리고 희는 여전히 제이가 자신이 떠나던 날에 대해 떠올린다. 어느 날 희는 자신이 더 이상은 이 사랑을 지속할 수 없을 만큼 망가져 버렸음을 깨닫는다.